등기산 공원

등기산 정상에 오르면 하늘과 맞닿은 후포등대를 마주하게 된다. 등대가 없을 때부터 등기산은 낮에는 흰 깃발로, 밤에는 봉홧불로 어선들에게 지표를 알려주었는데 등기라는 이름도 그런 연유로 붙여졌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