농촌마을의 전형적인 지형인 배산임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마을로서 앞으로는 길안천 맑은 물이, 뒤쪽으로는 나지막한 산이 마을을 포근하게 감싸안고 있다. 안동포로 유명한 마을답게 일 년 내내 베 짜는 소리가 끊이지 않고 들리는 곳이다.